NHN(대표 정우진)은 올인원 협업툴 ‘NHN 두레이!’가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서비스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16만 중소 및 벤처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분야의 성장 촉진을 위해 마련한 정부 사업이다.

‘NHN두레이’는 지난해 9월부터 ‘올인원 서비스팩’을 선보였다. 올인원 서비스팩은 NHN 두레이의 모든 서비스를 최대 100개 계정까지 제공한다. 수요 기업이 비대면 바우처를 활용하면 최대 1년 간 50개의 계정을 고객 자부담금의 10%인 2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NHN두레이’는 화상회의, 프로젝트, 드라이브,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합한 협업툴이다. 모든 기능은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사용자 편의성을 갖춰 효율적인 원격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효율적인 업무 자동화를 위해 슬래시 커맨드 기능을 더해 메신저봇 기능으로 확장했다. 슬래시 커맨드는 사람이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협업도구에게 명령을 내려 메시지를 받으면서 업무를 처리하는 기능이다.

이 외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내달 전자결재를 포함한 그룹웨어 및 인사, 근태관리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탁월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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