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3일 MBC와 판권(IP)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엔씨와 MBC는 두 회사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게임, 드라마 등 IP를 원천소스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새로운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이 회사는 공동개발 대상 IP의 웹툰화, 웹소설화, 게임화를 맡는다. MBC는 IP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IP 확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긴밀하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두 회사가 보유한 원천소스 데이터와 각종 기술 및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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