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함께 온라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카트라이더’에 타이어 모양의 카트바디와 제휴 아이템을 선보이고 트랙, 시상대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설날을 앞두고 언택트 귀성을 컨셉으로 게임 내 이벤트도 연다.

먼저 한국타이어 대표 브랜드 벤투스의 퍼포먼스를 지닌 카트바디 ‘벤투스evo’를 추가했다. 타이어에 탑승해 달릴 수 있는 이색 카트바디로 안정적인 코너링과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또 넥슨은 ‘카트라이더’ 게임 속 대기 공간인 마이룸을 티스테이션 매장 분위기로 꾸미고 트랙 전광판과 시상대의 백월에 한국타이어 로고를 등장시키는 등 제휴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한편 두 브랜드의 만남을 기념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현실의 카레이서와 ‘카트라이더’ 캐릭터가 타이어를 통해 연결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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