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라이브 데이터 기업 웬디스코(대표 데이비드 리처드)가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와 하이브리드 빅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AMD, 다임러 벤츠, AT&T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웬디스코는 이번 코오롱베니트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계기로 한국의 빅데이터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협약 이후 빅데이터 활용 트랜스가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를 동시에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빠르고 안정적으로 빅데이터를 복제, 이관, 동기화 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성, 온프레미스 하둡 데이터와 클라우드 도구를 연계하는 제안이 가능해짐에 따라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이 급속히 이루어고 있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백지훈 웬디스코 한국 지사장은 "AWS 및 Azure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독할 수 있는 Saas 제품인 LDM(Live Data Migrator)의 경우, 일반 사용자가 원클릭으로 데이터 세트를 선택하면 복제가 시작되는 자동 데이터 복제 및 마이그레이션 툴을 셀프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5분 이내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국내 다양한 산업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더욱 많은 고객에게 활용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Live Data Migrator
Live Data Migrator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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