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일 모바일 게임 신작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 대규모 패치인 2.1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초 첫 번째 정규 시즌을 시작한 이 게임은 많은 플레이어의 요구를 반영해 리플레이와 관전 기능을 추가했다. 리플레이 기능은 최근에 플레이 한 50개의 경기 영상을 제공한다. 최신 HUD가 적용되어 양 팀의 아이템, 소환사 주문, 획득한 골드 등 다양한 게임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신규 패치가 적용되면 기존 플레이 영상은 만료된다.

관전 모드를 통해서는 친구로 등록된 플레이어의 경기를 볼 수 있다. 관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동일하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3분의 지연 시간이 적용된다. 사용자 설정 게임에서는 지연 시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관전모드는 두 플레이어의 게임이 같은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야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의 경기 장면을 타인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설정 메뉴에서 ‘관전 허용’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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