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26일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 모금한 후원금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나눔의 증표'를 은화(게임 내 재화)로 구매하면 총액에 따라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게임 이용자가 기부의 취지를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눔의 증표' 구매가 총 1조가 달성되어 약속대로 펄어비스가 1억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작년에 이어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해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펄어비스 임직원이 함께한 2021년 한정판 달력 판매 수익금의 경우 전액을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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