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28일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파헤쳐라! 천년나무 유적지의 진실' 업데이트를 통해 흥미로운 신규 스토리와 캐릭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복슬복슬한 동물 콘셉트의 삼총사 ‘쿠키멀즈’가 새롭게 등장했다. 누군가 디저트 파라다이스의 숲으로 세 반죽을 데려오면서 네 다리로 뛰어다니는 쿠키멀즈가 탄생했다. ▲초코링사자 쿠키 ▲버터쉘여우 쿠키 ▲메이플랫서팬더 쿠키가 서로 번갈아 달리며 각각의 고유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쿠키멀즈에게서 떨어진 크림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짝꿍 펫 ‘퓨어크림’도 추가됐다. 일정 시간마다 3개의 퓨어크림 젤리를 생성해 추가 점수를 획득하도록 도와준다. 검은 화살을 발사해 그에 닿는 장애물을 모두 파괴하는 신규 보물 ‘검은바람 화살통’도 만나볼 수 있다.

천년나무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쿠키멀즈의 모험을 그린 새로운 스토리런이 내달 2월 26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스토리런은 이 천년나무 유적지를 정화해 나가는 총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스테이지별로 3개씩 미션이 제공된다. 누적 달성한 미션 개수를 바탕으로 코인, 크리스탈, 특별 칭호, 스페셜 쿠키 상자 열쇠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플레이 내에 등장하는 ‘고대 풀잎 코인’으로도 보상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소에서는 바람궁수 쿠키와 풀잎개비 펫, 배경음악, 크리스탈, 무지개큐브 등 스테이지 진행 단계에 따라 더 좋은 보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목표를 모두 달성한 스테이지에서는 마스터 모드에도 도전 가능하다. 마스터 모드는 체력이 감소하지 않는 대신 장애물에 한 번만 충돌해도 쿠키가 쓰러지는 고난도 단계다. 

천년나무 유적지는 지난 2018년 4월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 다뤄졌던 세계다. 2018년 9월과 10월에 천년나무의 전설과 연관된 석류맛 쿠키, 천년나무 쿠키까지 등장하며 신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스토리런으로 1년 9개월 만에 쿠키멀즈와 바람궁수 쿠키까지 얽혀있는 천년나무 유적지의 숨겨진 진실을 확인해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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