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정태수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고려대학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타키온테크 등과 함께 ‘제1회 KUIAI-해커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인공지능 인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참가신청을 포함한 전 과정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성·수익성 등을 향상시키는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해커톤은 대학교 학부재학생 75명이 25개 팀을 이뤘으며 ‘산업 환경에서의 이상 탐지’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연구 책임자인 정태수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제조업 내 데이터 불균형은 어려운 문제이지만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참여 학생들이 이를 접해봄으로써 산업인공지능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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