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15일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와 손잡고 신작 RPG ‘쿠키런: 킹덤'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4일 오후 제페토에 쿠키런: 킹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가상공간 ‘쿠키런 킹덤월드’를 공개했다. 제페토는 AR 기술을 활용해 자신을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 꾸미고 다른 이용자들과 만나는 앱이다. 글로벌 가입자 2억 명 중 10대 이용자가 80%를 차지할 만큼 Z세대에게 특화된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제페토의 쿠키런 킹덤월드에서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왕국’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귀여운 쿠키 친구들과 만남은 물론, 곰젤리 열기구 탑승, 과자로 만든 레이싱카 운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게임 글로벌 출시가 21일로 확정된 가운데 출시 7일 전부터 쿠키런 킹덤월드 내 공개되는 쿠키성에서 다 함께 모여 카운트다운도 외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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