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은 2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2020 SPP:게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 지적재산권(IP) 개발사, 국내외 게임 퍼블리셔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게임 분야의 대규모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국내 게임 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터키, 미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0여 개국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 전부터 약 350건의 매칭을 성사하며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특히 B2C로 개최되는 많은 국내 행사들과 달리 B2B 행사로 개최돼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 3차 유행에 대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전자 출입명부 작성은 물론 1일 1회 방역을 시행 등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행사장을 조성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