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와 블루홀스튜디오 등 흡수합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일 통합된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펍지주식회사, 펍지랩스, 펍지웍스를 흡수합병한다. 독립스튜디오의 변화도 생겼다.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가 합쳐져 라이징윙스가 탄생한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는 ▲PUBG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로 총 4개이다.

PUBG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판권(IP)을 활용한 차기작 개발과 e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 엘리온 등 온라인 MMORPG의 제작을 맡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엘리온’은 10일 한국 출시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라이징윙스는 캐주얼, 미드코어 중심의 모바일게임 제작 스튜디오이다. 라이징윙스는 ‘골프킹 - 월드투어’와 ‘미니골프킹’ 등 글로벌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전략, 아케이드,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의 신작 경우 2021년 상반기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도 ‘PUBG’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들은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장르에서 제작 능력을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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