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6일 RDNA 2 아키텍처 기반의 기술을 시연하는 영상 ‘행거 21’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시연 영상을 통해 다이렉트X 12 얼티밋 기반의 차세대 비주얼 기술과 피델리티FX 효과를 통해 보다 균형 잡힌 ‘시각적 충실도’와 그래픽 성능을 선보였다. 이는 AMD 라데온 RX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래스터화, 컴퓨트 효과, 레이트레이싱 등을 통해 ‘시각적 충실도’와 성능의 조화를 갖춘 비주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다양한 효과의 세심한 조화를 비롯, 앰비언트 오클루전 및 스크린 스페이스 리플렉션 등의 피델리티FX 효과, 그리고 DXR 섀도우 및 반사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레이트레이싱 단독으로는 이뤄낼 수 없는 높은 ‘시각적 충실도’를 구현했다는 것.

이 회사는 또 AMD RDNA 2 아키텍처 이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새 GPU오픈 콘텐츠를 공개했다. 3개의 피델리티FX 효과가 추가됐으며 개발자 툴의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새 튜토리얼 및 영상도 포함됐다.

한편 피델리티FX는 ‘리틀 호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세컨드 익스팅션’ ‘시리어스 샘 4’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1 + 2’ ‘F1 2020’ 등을 포함한 35개의 게임에서 지원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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