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7일 자사의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엔비디아 RTX A6000과 엔비디아 A40 GPU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GPU는 그래픽, 렌더링, 컴퓨팅, 인공지능(AI)을 이전 세대보다 훨씬 빠르게 가속하는 새로운 RT 코어(RT Core), 텐서 코어(Tensor Core), 쿠다(CUDA) 코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이 데스크톱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또 엔지니어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건축가가 최첨단 건물을 설계하며 과학자들이 획기적 발견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속도와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GSK는 신약 및 백신 발견의 가속화를 위해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을 활용한다.

엔비디아는 신약 발굴에 최적화된 연산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로 구성된 엔비디아 클라라 디스커버리를 포함해 GPU 최적화와 고성능 컴퓨팅 파이프라인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GSK는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 외에도 영국에서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인 케임브리지-1을 활용하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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