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는 21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SNK는 경영진의 결단으로 18일 오전부터 즉시 ‘전사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SNK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상황을 봤을 때는 지난 3월보다 더 심각하다고 판단해 전사 재택근무를 결정하게 됐다"며 “IP(판권)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는 차질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택근무 기간에도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실시간 디지털 협업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중국의 대형 영화 제작사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2022년을 목표로 3D 애니메이션 영화제작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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