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3일 프로젝트 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오픈했다.

프로젝토리는 재단이 2018년부터 준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이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기관이 아닌 자기주도적 활동 공간을 지향한다. 정해진 교과 과정이나 지도교사가 따로 없으며 모든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직접 세운 계획과 방법에 따라 이뤄진다.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재단은 또한 프로젝토리 가운영을 위한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가입을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신청하고 직접 공간을 방문 해야 한다. 상담 후 맴버로 등록이 되면 활동 시간을 지정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운영 기간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공간 내 방역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이와 함께 활동 정원의 50%로 운영한다. 추후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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