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대표 김진수)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며 모범을 보인 기업 100곳을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이다.

베스파는 지난해 총 12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64%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신규 채용한 인원의 58.9%가 청년 근로자로 이뤄져 있다. 전체 인원의 약 33%가 여성 근로자로 구성돼 있는 등 청년 및 여성 근로자의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어 주 52시간 근무제와 함께 유연근무제 및 선택적 근무시간제를 도입, 구성원의 자유로운 출퇴근과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있다. 직무능력 중심에 기반한 채용 진행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