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24일 박물관 개관 7주년을 앞뒀다고 밝혔다.

이 박물관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 및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술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온 7000여 점의 컴퓨터, 게임, 관련 소장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IT 진로 교육 등도 운영 중이다. 누적 관람객수는 100만명을 넘겼다.

개관 7주년 당일인 27일에는 추억은 보글보글 이벤트가 열린다.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을 내달 6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애플망고를 선물한다.

박물관은 또 28일부터 개관 7주년 기념 기획 전시 콤퓨-타 체육실을 갖는다. 이 전시에서는 스포츠 게임의 역사를 뉴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은 박물관에서 가정용 게임기로 출시됐던 초기 스포츠 게임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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