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주가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 나스닥 상장 잠정 연기 소식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일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4%(4100원) 하락한 7만 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금일 장이 열린 후 하락세로 시작됐다. 이후 소폭 상승세를 이뤘으나 상승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장이 마감됐다.

이 같은 내림세는 금일 이 회사의 자회사 DDI의 나스닥 상장이 잠정 연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돼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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