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5일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2020’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이 공모전은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원천 스토리와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2개 부문에서 참신한 스토리 창작물을 공모한다. 원천 스토리 부문은 게임 또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의 콘텐츠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다. 스토리 게임 시나리오는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시나리오 부문이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내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이 회사는 각 부문에서 대상 1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에 지급된다.

컴투스는 또한 창작자들의 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갖는다. 게임 제작 가능성이 높은 응모작품에 대해 창작자와의 개별 협의를 거쳐 게임화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가들에게는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수상작품들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도서로 출간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이 회사 및 데이세븐에 입사를 지원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자사 태국지사에서 현지 유저들과 함께 코로나19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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