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은 8일 차체 개발 국산 드론 '시그너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그너스는 최대 비행시간 40분을 확보한 산업용 드론으로 이미 정부로부터 직접생산확인증명과 KC인증을 취득했다.

또 연구소 인력을 별도 구성해 국산 드론 수요자 맞춤형 솔루션도 탑재했다. 회사 내 거의 모든 직원은 전문 파일럿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 민간기업에 맞춤형 드론 솔루션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최근 공공안전, 시설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드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한빛드론 측은 이런 상황에서 선제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중소형급 드론에 이어 대형 드론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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