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상용화 1년여만에 600만명을 넘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633만99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3일 첫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 3월 588만1177명보다 7.8% 증가했다.

SK텔레콤이 285만923명(45%), KT 192만2701명(30.3%), LG유플러스 156만5232명(24.7%), 알뜰폰 1061명(0.02%) 순이었다.

알뜰폰은 지난해 12월 187명을 시작으로 처음으로 가입자 1000명을 넘었다.

한편, 2G부터 5G까지 전체 가입자는 6934만8210명으로, SK텔레콤이 2905만5418명(41.9%), KT가 1843만1119명(26.6%), LG유플러스가 1439만4006명(20.8%), 알뜰폰 746만7667명(10.8%)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