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소녀 게임 경쟁 과열되나
모바일 미소녀 게임 경쟁 과열되나
  • 이주환 기자
  • 승인 2020.05.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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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프로젝트 · 라스트 커맨더 · 아르메블랑쉐 · 일루전 커넥트 등 출시 예고
가디언 프로젝트
가디언 프로젝트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게임들이 잇따라 출시 준비에 들어가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창유 등 게임 업체들은 최근 ‘가디언 프로젝트’ ‘라스트 커맨더’ ‘아르메블랑쉐’ ‘일루전 커넥트’ 등 미소녀 캐릭터 게임을 통한 시장 공략을 타진 중이다.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21일까지 모바일게임 ‘가디언 프로젝트’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을 갖는다.

이 작품은 100여개 이상의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해전 시뮬레이션 RPG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창조된 인조 생명체 안드로이드의 반란에 맞서 함대를 꾸려 세계를 구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회사는 앞서 3월 이 작품의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사전 분위기 몰이를 시작했다. 이후 약 두 달만에 테스트를 통해 유저 반응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이 작품의 출시를 타진 중이다. 이에따라 이번 테스트를 통해 향후 서비스 일정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스트 커맨더'
'라스트 커맨더'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지난달 ‘라스트 커맨더’의 테스트를 마친 이후 게임성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2D 애니메이션 분위기 그래픽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서브컬처 유저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보병, 캐논, 탱크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호감도를 쌓아 성장시키는 과정을 비롯,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개발자 노트를 통해 테스트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개선한 내용을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가상 인터뷰 형식을 통해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중이다.

'아르메블랑쉐'
'아르메블랑쉐'

썸에이지(대표 박홍서)는 최근 ‘아르메블랑쉐’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턴제 전투의 이차원 SRPG다. 변이 생물체들과 보물을 이용해 생체 연구를 진행하는 악당들을 저지하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메인 스토리 던전을 비롯해 무한 전쟁, 아레나 등 7개 전투 콘텐츠가 마련됐다. 장비, 스킬, 강화 등을 통한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4개 캐릭터를 전투에 출전시켜 4*8 사이즈의 맵에 배치하는 전략성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이 회사는 등장 캐릭터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향후 일정에 대해선 아직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사고 있다.

'일루전 커넥트'
'일루전 커넥트'

창유(지사장 최혜연)는 최근 ‘일루전 커넥트’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며 유저 관심 끌기에 나섰다. 티저 사이트 오픈 이후 아티스트 하나땅이 부르고 뱅가드사운드의 DR.RD가 작곡한 OST ‘Dream’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위인들을 소재로 제작된 미소녀 ‘커넥터’들이 등장하는 RPG다. 현실과 꿈의 경계가 무너지고 나이트메어들이 현실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전투를 펼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작품은 각 캐릭터 속성 및 스킬을 이해하고 배치 순서 및 위치를 고려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을 비롯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계정에서는 웹툰을 연재하거나 아트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미소녀 캐릭터 수집의 묘미를 내세운 게임들은 최근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 순위권에 안착하며 흥행세를 과시한 작품들도 현재는 업데이트 및 이벤트 효과에 따라 급등했다가 다시 힘이 빠지는 추세를 보여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우세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시장 공략을 타진 중인 미소녀 게임 신작들이 관심을 끌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전망이다. 기존 인기작과의 차별화 요소뿐만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의 경쟁력이 시장 안착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평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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