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29일 ‘포켓몬스터’를 활용해 제작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피카츄’ 및 ‘푸린’을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8일까지 직영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 등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소프라노 외 다양한 온라인 마켓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포켓몬스터’ 프랜차이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피카츄’와 ‘푸린’이 이어폰 크래들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아 제작됐다. 크래들 역시 피카츄와 푸린의 색상에 매칭되며 라운드 외형이 채택됐다.

블루투스 V.50 TWS 기술이 적용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스마트폰과의 오토페어링을 지원한다. 8mm 다이나믹 코일 유닛을 통해 음질의 선명도 및 깊이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어버드 무게는 5g이며 1회 만충 시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회까지 크래들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 10분 충전 시 2시간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이 지원되며 미사용 대기시간은 평균 ±160시간이다.

이 회사는 한정판 구성품을 통해 포켓몬 파우치, 키링 등을 함께 제공한다. 구매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더욱 안전하게 수납 및 소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게임피아는 이 외에도 ‘포켓몬스터’를 활용해 라이선스가 적용된 소형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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