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신임 대표로 김윤호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96년 한국테라데이타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제품 마케팅과 솔루션 영업을 비롯한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이후 한국델테크놀로지스와 한국HP에서 대기업 어카운트 부문을 이끌었으며, 2010년부터는 한국오라클에서 근무하며 엔지니어드 시스템 및 전략 솔루션의 지역 영업 총괄을 역임했다. 단국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대표는 “레노버의 혁신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며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레노버의 스마트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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