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부터 '피파온라인4'까지 … 장르 불문 다채로운 이벤트 시작

넥슨(대표 이정헌)은 11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10종에서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온라인 FPS ‘서든어택’에서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가 실시됐다. 생존모드 제32구역, 시범단지, 파이널존에서 3월 26일까지 필드 드랍된 사탕을 모을 시 개수에 따라 3만 통합 경험치를 최대 10회까지 교환할 수 있다. 또 3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정각마다 게임을 즐기면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 회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 작품들의 이벤트도 시작됐다. ‘천애명월도’에선 3월 22일까지 게임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연재-고급, 꽃토끼 허리장식(영구), 상급 장비 옵션 변경권 등 보상 지급이 이뤄진다.

‘메이플스토리2’의 경우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이름표 배지: 손하트’가 지급되는 ‘네 사랑을 응원해!’ 이벤트를 한다.

‘바람의나라’에선 3월 12일 점검 후부터 3월 26일 점검 전까지 이벤트가 이뤄진다. 유저는 바람의 성소 맵에서 달콤 NPC를 통해 ‘화이트데이 미니게임’에 참여 가능하다. ‘마비노기’는 3월 18일까지 ‘화이트데이 온타임 선물 상자’ 지급 이벤트가 열린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4’에선 3월 14일 ‘설렘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시작된다. 3월 14일 당일 접속 환경에 따라 ‘화이트데이 상자’를 최대 2개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트라이더, 버블파이터, 카운터스트라이크, 크레이지아케이드 등 인기 온라인 게임 10종에서 화이트데이를 노린 이벤트가 시작됐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유저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