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은 모바일게임 ‘폴아웃 쉘터 온라인’의 사전예약 신청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셩취게임즈(구 샨다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베데스다의 ‘폴아웃’ 시리즈를 활용한 건설 경영 게임이다. 2077년 핵 전쟁으로 모든 게 파괴된 지구를 배경으로 하며 대피를 위한 벙커 ‘볼트’의 감독관이 돼 자급자족과 생존을 책임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각기 다른 기능의 방을 건설하고 각각의 주민 특성을 활용해 전력, 정수, 식량 등의 필수 자원을 생산하게 된다. 방사능과 변이 생물로 가득한 황무지로의 탐험에서 다이아몬드 시티, 레드로켓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폴아웃’ 시리즈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등장하는 것을 비롯, 원작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개척의 재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작에서는 없는 결투장 콘텐츠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 요소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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