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대표 이정원)는 모바일게임 ‘라인 레인저스’가 출시 6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라인프렌즈 ‘브라운&프렌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디펜스 게임이다. 수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 기반의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이 같은 요소들이 호응을 얻으며 출시 이후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등 8개국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넘어섰으며 누적 매출 3500억원을 달성했다.

라인스튜디오는 서비스 6주년을 맞아 스페셜 스테이지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매일 플레이 횟수에 따라 깃털, 코인, 뽑기티켓을 지급한다. 또 이동거리 달성에 따라 최대 ‘8성 슈퍼레너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6주년 뽑기티켓을 모으면 ‘8성 새해맞이‧새해인사 코니’ ‘8성 악아게임‧교정악어 부장님’ ‘8성 토이병정‧관악병정 문’ 등의 캐릭터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6주년 뽑기티켓은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뿐만 아니라 로그인 보너스 및 뱃지 수집 등을 통해 확보 가능하다.

스페셜 로그인 보너스도 마련됐다. 코인상자, 레너드 신발, 깃털 상자를 비롯해 마지막 7일차에는 8성 슈퍼레너드 등을 하나씩 획득할 수 있다. 우선 오는 9일까지 제1탄을 진행하고 이후 제3탄까지 순차 진행한다.

이 회사는 앞서 보다 다채로운 스토리 구성을 위해 새 유저 레벨 ‘레전드 레벨’ 등을 선보였다. 또 스트리트파이터, 에반게리온, 명탐정 코난, 울트라맨 등 20여개 판권(IP)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해왔다.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업체 라인플러스의 자회사로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만, 태국,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라인 레인저스’뿐만 아니라 ‘라인 버블 2’ ‘라인 셰프’ 등을 통해 1억명 이상의 유저풀을 보유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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