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주가가 19거래일 연속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2일 SNK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0%(350원) 하락한 1만 4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9시 50분께 1만 575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직후 힘이 빠지며 오후 3시께 저점(1만 48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사무라이 쇼다운’ ‘월화의 검사’ 등의 자사 판권(IP)을 활용한 신작들이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이 주가 상승으론 이어지진 않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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