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글로벌게임센터)은 도내 게임업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2020 글로벌 시장 상용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7개 게임업체가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게임 테스트, 기술지원 등을 지원한다. 내달 4일 오후 3시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 내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게임 개발업체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 업체에 대한 지원은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진행된다. ‘미출시 게임’ 혹은 ‘국내 서비스 중이며 해외 직접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을 가진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해외 서비스 중인 게임이 미출시 지역으로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선정 업체에게는 출시를 희망하는 국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전 테스트를 통해 나라별 다양한 접속환경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또 출시작 성과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차등 지원해 우수 프로젝트가 현지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센터는 25일 오후 2시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7층)에서 설명회를 갖고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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