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새로운 공격대 ‘검은날개 둥지’를 선보였다.

검은날개 둥지는 검은바위 첨탑 꼭대기에 위치했으며 8개의 우두머리가 있는 공격대다. 검은용군단의 왕자인 네파리안이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피조물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클래식 출시 이후 가장 난도가 높은 공격대라 할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네파리안을 처치하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련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검은날개 둥지를 공략해 네파리안을 쓰러트린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WOW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강력한 희귀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 50레벨 직업별 연계 퀘스트를 추가했다. 새 평판, 아이템, 퀘스트라인 등도 함께 공개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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