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는 4일 온라인 게임 '데스 스트랜딩' 아트북 한국어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화제가 된 '데스 스트랜딩'은 실제 유명인들을 게임 속 인물로 출연시켜 실제 영화와 같은 느낌을 줘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노먼 리더스, 매즈 미켈슨 등 유명 배우들이 게임 내 출연했으며 세계가 멸망한 이후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 독특한 세계관을 그린 이 작품은 아트북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될 예정이다. 

아트북에는 각 등장인물들의 초기 콘셉트와 최종 콘셉트 아트뿐 아니라 게임 속 중요한 배경인 각 도시들의 초기 아트워크,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 콘셉트 아트 등이 수록됐다. 캐릭터들의 얼굴 표현부터 의상, 장비 등이 어떤 변화를 거쳐 완성되었는지와 새로운 생명체 탄생 과정 및 미공개 일러스트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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