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검은사막' 대만 서비스 3주년 행사 현장.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최근 대만과 태국에서 ‘검은사막’ 유저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매년 ‘보이스 오브 어드벤처(VOA)’ 행사를 열고 각 국가 유저를 만나고 있다. 지난해 터키, 태국, 동남아, 러시아, 대만에서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먼저 태국 방콕을 찾아가 의견을 들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300여명의 현지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하이델로 모여라’ 행사가 열렸다. 김재희 PD의 새 지역 오딜리타 및 상반기 주요 개발 로드맵 발표를 비롯해 3주년 기념 케이크 및 미니게임, 퀴즈쇼,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PvP 콘텐츠 ‘아르샤의 창’ 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대만 우승팀이 가려진 후 태국 우승팀과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태국 방콕에서도 ‘검은사막’ 서비스 2주년 ‘VOA’ 행사가 열렸다. 업데이트 내용 발표뿐만 아니라 2주년 기념 이벤트와 굿즈 등이 마련됐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