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배틀로얄’ 최강자 시즌6 돌입
독보적인 ‘배틀로얄’ 최강자 시즌6 돌입
  • 신태웅 기자
  • 승인 2020.01.2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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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강추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 … FPS와 생존 장르의 결합 '흥미진진'

설 연휴 바쁜 일정 속에 많은 유저는 스마트폰 게임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있다.

FPS 대전 시스템과 생존 콘텐츠가 결합한 배틀그라운드는 매판 최대 100명에서 작게는 수십 명이 생존을 위해 대결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한 판 플레이 시간은 상위권 기준 약 30분 정도로 짧게 즐길 수 있다. 맵 크기에 따라 더 짧은 플레이도 가능하다.

최근 시즌6를 맞이해 공개된 신규 맵 ‘카라킨’은 작은 크기 섬이다. 최대 64명이 참가할 수 있다. 카라킨의 경우 일부 벽면 파괴가 가능하고 벽에 붙여 폭파할 수 있는 점착 폭탄, 은신 및 매복을 위한 공간 등의 요소들이 추가돼 색다른 플레이가 요구된다. 건물이 파괴되는 ‘블랙존’이 생성되기도 한다.

이처럼 게임 출시 후 첫번째 맵인 ‘에란겔’ 외에 지금까지 다양한 맵들이 추가됐다. 에란겔은 8X8 크기의 맵이다. 크기에 따라 8X8, 6X6, 4X4, 2X2로 나뉘어진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라킨이 가장 작은 크기(2X2)다.

# FPS시스템과 생존 장르의 결합

이 게임은 FP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FPS 기반인 만큼 다양한 총기와 탄약은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었다. FPS 장르는 총기간 다양성과 상호작용 및 대치상황에서의 긴장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반복적인 플레이와 정형화된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지속해서 플레이할 이유를 감소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FPS 장점에 생존이라는 콘텐츠를 더해 매판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해준 것이다.

폭넓은 인기를 얻게 된 다른 이유는 바로 FPS를 기반으로 하지만 해당 장르에 소질이 없어도 우승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 덕분이다. 생존이라는 콘텐츠로 인해 조준 사격을 못 해도 적절한 위치 선정과 전략적인 판단 및 움직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군대 용어로 표현하면 은엄폐와 사주경계가 아주 중요한 장르인 셈이다.

# 배틀로얄 강점 강조

FPS와 생존이 합쳐진 배틀로얄 장르가 생소하던 시절에도 이 게임은 장르의 기본에 충실했다. 최대 100명의 유저가 비행기에 탑승해 한 섬을 지나가며 원하는 순간 비행기에서 낙하해 섬에 도착한 후 생존하는 방식이다. 아무것도 소지하지 않은 채 떨어진 유저는 맵 곳곳에 펼쳐진 총기와 탄약, 방탄 장비를 착용한 후 상대방과 교전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넓은 섬에 100명의 유저는 각자의 장소에서 장비를 찾으며 생존하는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기장이 생성된다. 점차 좁혀져 오는 자기장을 피해 유저는 맵의 어느 지점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다. 첫 자기장은 자신에게 끼치는 피해가 미미하지만 일정 시간마다 자기장 밖 안전구역이 좁혀지기 때문에 우승하기 위해선 적절한 위치 선정이 요구된다. 자기장에 주는 데미지 또한 점차 증가한다.

다만 매판 다른 상황이 연출된다 하더라도 같은 맵에서 이뤄지는 반복적인 플레이는 결국 정형화된 방식을 만들어 낸다. 펍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규 맵과 탑승 장비를 출시했다. 또 기존의 솔로 모드 외 듀오, 스쿼드, X맨 스쿼드 등 다양한 플레이를 유도했다. 듀오 또는 스쿼드 모드에선 체력이 모두 떨어지면 바로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기절 상태가 되어 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다양한 변수, 질리지 않는 플레이

맵은 에란겔, 미라마, 사녹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맵에 따라 크기와 콘셉트가 다르며 참여 가능한 최대 인원수 또한 변경된다. 최대 인원수나 자기장과 같이 게임 내 시스템을 제외하면 플레이 방식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유저들은 각기 다른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선 레드 존이나 에어드랍(공중 보급) 등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작용하기도 한다. 레드 존은 게임 시작 후 일정 시간 뒤 발생하며 맵 전체 구역 중 무작위로 생성된다. 빨간색 원이 지정된 후 원 내부에 폭격이 떨어진다. 이 폭격에 맞을 경우 유저는 즉사한다. 레드존 생성과 폭격 위치 등은 모두 랜덤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가능한 레드 존 밖으로 신속히 벗어나는 것이 좋다.

공중 보급의 경우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랜덤으로 비행기가 출현해 보급품 상자를 낙하시키는 시스템이다. 보급 상자는 1분간 붉은 연막을 발생 시켜 주변 유저들은 해당 위치를 알 수 있다. 보급 상자에는 3레벨 헬멧, 15배율 스코프, 길리슈트, 아드레날린 주사기 등 맵에서 얻기 힘들거나 구할 수 없는 물품이 제공된다.

현재 e스포츠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캐릭터 아바타 등 꾸미기 요소로 유저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e스포츠의 경우 배틀로얄 장르가 처음 시도되는 작품인 만큼 많은 팬이 좋은 성과를 내길 바라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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