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작 모바일게임 초반 승자는?
1월 신작 모바일게임 초반 승자는?
  • 강인석 기자
  • 승인 2020.01.20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일방주’ 구글 매출 9위로 선두...최후 승자는 상황 더 봐야

지난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선 '명일방주' ‘하트인걸’ ‘엘프: 드래곤 소환사’ ‘암흑군주’ ‘안녕! 용감한 쿠키들’ 등 다수의 작품이 비슷한 시기에 쏟아지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요스타의 ‘명일방주’가 초반에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작들이 남은 기간 반등에 성공하며 순위 뒤집기를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요스타는 지난 16일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3위를 기록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일차부터 애플 매출 10위권대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론칭 4일차인 19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0위, 애플 9위 등 양대마켓 흥행세의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20일 들어서는 구글 순위를 9위까지 한 계단 올렸다. 시장에서는 디펜스 장르라는 성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 잘 만들어진 디펜스 요소와 RPG적 요소가 결합한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같은 날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안녕! 용감한 쿠키들’은 아직 매출순위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론칭 2일차인 17일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86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이후 빠르게 순위를 높였고 이날 기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순위가 집계되지 않는 점은 퍼즐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두 작품에 한 발 앞서 출시된 작품들 역시 특별한 성과를 보이진 못하고 있다. 썸에이지는 지난 14일 슈팅 모바일 게임 ‘하트인걸’을 론칭했다. 론칭 3일차인 16일 구글 인기 37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다음날인 17일 25위까지 순위를 높였으나 이후 다시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펍은 15일 MMORPG ‘엘프: 드래곤 소환사’를 출시했다. 앞서 사전예약 당시 100만명의 유저를 모은 이 작품은 현재 중위권의 성적을 보였다. 론칭 3일차인 17일 구글 매출 134위, 애플 31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이후 점진적으로 순위를 상승시켰다. 이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48위, 애플 29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릭게임즈의 ‘암흑군주’는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에서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원스토어에서는 17일부터 매출순위(77위) 집계가 이뤄졌다. 18일 73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19일 68위, 20일 66위로 조금씩 순위를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주 다수의 작품이 비슷한 시기에 쏟아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됐으나 호응을 얻은 작품은 극히 일부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각 신작간의 경쟁은 물론 기존 작품들이 겨울 프로모션 등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지 못한 것으로 설명했다.

다만 1월 신작 최후의 승자가 누가될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 남은 기간 새로운 작품 등을 비롯해 뒤집기 등도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업계 대목인 설 연휴가 존재해 초반 부진을 만회하기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