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8일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e스포츠 시스템 ‘하스스톤 마스터즈’를 올해 더욱 확대된 모습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의 경우 지난해 보다 두 배 늘어 여섯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마스터즈 투어 대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마스터즈 예선전부터 치르고 올라온 수천 명의 플레이어들의 열기 속에 세 차례 모두 큰 성공을 거뒀다.

올해 열리는 여섯 차례의 마스터즈 투어 대회는 각각 최소 미화 25만 달러(한화 약 2억 9000만 원)의 총상금이 보장된다. 최종 상금 규모는 크라우드펀딩 과정을 통해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정확한 상금 규모 및 더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