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 우승자 대만의 사사무무 선수.

사이게임즈는 최근 열린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에서 대만의 사사무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는 한국을 포함해 판 아메리카, 유럽, 대만, 일본 등 전 세계 24명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우승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사사무무 선수는 ‘섀도우버스 타이완 오픈 2019’ 챔피언 출신으로, 결승전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츠바키’ 오선재 선수 와 ‘슈가/TP’ 임창현 선수가 출전했다. 오 선수가 데이1 7위로 한국 선수 첫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본선 8강 경기에서 풀 세트 끝에 패배했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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