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3일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에 국내 최초 경계선 지능 아동 치료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5~7호 3개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IQ 71~84의 지능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으나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인 경계에서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스마일하우스는 경계선 지능 아동들의 자립 지원과 그룹홈 내 심리치료실이 설치됐다. 특히 지역 그룹홈이 재정 문제로 치료 인력을 상시 운영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외부 전문기관의 심리치료사들이 직접 경계선 지능 아동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마련됐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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