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가 중국 라이선스 사업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9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47%(1850원) 상승한 3만 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3만 2150원으로 고점 출발했다가 곧장 힘이 빠지고 다시 서서히 오름세를 보이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 회사는 전거래일 중국의 37게임즈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결과가 향후 이 회사의 라이선스 사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주가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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