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년 2월 20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페르소나5 더 로열’의 한국,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버전 한정판 ‘스트레이트 플러쉬 에디션’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출하량 320만장을 돌파한 ‘페르소나5’에 다수의 요소를 추가한 리부트 타이틀이다. 일반판뿐만 아니라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새 일러스트 캐릭터로 장식된 박스, 설정 자료집, 사운드 트랙,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등이 포함된 한정판 패키지도 판매된다.

이 회사는 PS스토어에서 발매일 오전 1시부터 플레이 가능한 다운로드 버전도 예약 판매한다. 다운로드판에 대해서는 전용 테마, 디지털 사운드 트랙, DLC 등이 함께 제공되는 ‘디지털 디럭스’를 선보인다.

다만, 이 같은 패키지 및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 판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추가 안내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페르소나’ 시리즈는 지난 96년 발매된 ‘여신이문록 페르소나’를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이 출시됐으며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110만장을 달성했다. 앞서 발매된 ‘페르소나5 더 로열’ 일본어판은 40만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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