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5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의 한글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함선을 의인화한 소녀들을 육성, 편성해 싸우는 모바일게임 ‘벽람항로’를 원작으로 새롭게 제작된 RPG다.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며 언리얼 엔진 기반의 3D 모델링 그래픽으로 새롭게 구현된 65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성우들의 풀보이스 연기를 통해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전투 측면에서도 3D 그래픽 기반의 슈팅을 통해 원작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전투 전용 모드 ‘익스트림 배틀’ 등의 요소도 구현됐다.

이 회사는 또 포토 모드 등의 즐길거리를 비롯, 다수의 파고들기 요소를 제공한다. 에피소드 모드를 통해 50편 이상의 서브 스토리를 수록, 이를 발견하는 과정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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