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2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컨퍼런스 ‘NHN 포워드 2019’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NHN 포워드는 NHN 그룹 내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 공유를 비롯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사전등록을 마친 약 2000여 명의 내·외부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게임,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19개 분야 총 47개 발표 세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정우진 대표는 “NHN의 무한한 가능성을 AI 기술과 매칭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일상 속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토종 AI바둑 ‘한돌’ 서비스를 대표 사례로 설명하며 NHN은 그룹사 전체의 AI 전문화를 목표로 임직원 대상의 머신러닝 인재 발굴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프런트엔드 분야의 집중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는 ‘프런트엔드 상담소’, 비기술 부문을 다룬 열린 공간 ‘커뮤니티 라운지’ 등에 많은 참가자가 방문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