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9일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15년 동안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넥슨의 국민게임 ‘카트라이더’ 판권(IP)을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국내 게임으로는 처음 콘솔과 PC의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이 탑재됐다. 

국내에선 오는 29일까지 넥슨닷컴 내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페이지에서 엑스박스와 PC버전 테스터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테스트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매치 메이킹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아이템전’, 주행 능력으로만 승부를 펼치는 ‘스피드전’과 함께 싱글플레이 모드 ‘타임어택’을 즐길 수 있다. 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특화된 콘텐츠인 캐릭터 감정표현과 승리 세레머니, 나만의 카트를 만들 수 있는 ‘파츠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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