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및 동남아시아 한정판 판매 결정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년 2월 6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를 한국‧홍콩‧대만‧동남아시아 한정판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이게임즈가 기획하고 아크시스템웍스가 개발하는 이 작품은 일본에서 누계 등록자 2400만명을 넘어선 모바일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시리즈의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그랑, 카타리나, 랜슬롯 등 ‘그랑블루 판타지’의 캐릭터가 어빌리티와 오의를 사용하며 대결하는 2D 대전 격투 게임이다.

이 회사는 한정판과 일반판 두 구성으로 이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패키지 한정판은 새로운 일러스트가 전면에 그려진 '특제 박스'를 비롯해 '특제 사운드 트랙 CD' '특제 아트북' 그리고 발매 후 추가되는 5개 캐릭터 '캐릭터 패스' 외 게임 아이템 등이 제공된다.

아시아 지역의 모든 상품에는 기존 '그랑블루 판타지'에 대한 프로덕트 코드가 특전으로 수록된다. 이를 통해 '히히이로카네' '금강정' '세피라 옥수' '다마스쿠스 해정 10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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