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시연 전 이뤄지는 패치 … 신규 모드ㆍ40여개 카드 변화 예고

공식 SNS에 올라온 영상 화면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발표한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의 2차 사전 체험에 앞서 게임 영상과 패치 정보를 공개한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패치 정보는 지스타가 개최되는 14일 새벽(한국시각) 공개 예정인 트레일러 영상에 포함된다. 신규 콘텐츠인 '탐험 모드'와 40개 이상의 카드 변화가 예고됐다. 패치 적용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유저들은 추가 예정인 새로운 탐험 모드가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와 유사하다고 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펼칠 수 있어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 40개 이상의 카드가 변화된다고 언급된 만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랐다. 

전 세계 최초로 플레이되는 2차 사전 체험은 14일 지스타에서 이뤄진다. 1차와 같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한 플레이어 중 일부에게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스타 기간 중 체험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5일 오전 1시부터 20일 오전 1시까지 본격적인 2차 사전 체험이 시작된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된 게임 중 가장 먼저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LoR은 온라인 카드 게임으로 2020년 1분기 초부터 클로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전 체험 이벤트 기간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이번 2차 테스트는 출시 전 유저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얻기 위한 작업이다.

공식 홈페이지 사전 체험 신청 외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등록도 진행 중이다. 사전 체험 및 사전 등록한 유저에게 보상을 주는 등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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