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이스포츠는 22일 미국 켄터키 주 렉싱턴에 위치한 켄터키 대학교와 글로벌 게이밍 및 e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켄터키 대학교에서 젠지와 협업해 제공되는 글로벌 게이밍 및 e스포츠 프로그램은 학문역량 개발, 직업역량 개발, 커뮤니티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의 혁신적인 기회들을 모색하는 것과 동시에 e스포츠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이슈를 함께 고민하며 대책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선수들 부상과 게이밍에 대한 사회적 우려 등 다양한 과제들에 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켄터키 대학교의 이러한 활동은 지난봄부터 시행된 스마트 캠퍼스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켄터키 대학교는 교육, 연구, 서비스 및 보건 등 여러 분야에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과 이들의 순기능을 모색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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