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7일까지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1주년 업데이트 사전 예약 신청을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쟁 서버와 영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전 예약 보상으로 ‘흑태자’ 캐릭터와 함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6성 장비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사전 예약 소식을 공유하고 이에 응답해 참여한 유저 수에 따라 ‘소환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부터 29일까지는 ‘1주년 전야제’ ‘응원 댓글 달기’ ‘설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개발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2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창세기전’ 시리즈 판권(IP)을 활용한 전략 RPG다. ‘거상’ ‘군주’ ‘아틀란티카’ 등 다수의 전략 게임을 제작한 김태곤 상무가 개발을 총괄해 이목을 끌었다.

이 작품은 3년여 간 100여명 이상 개발자들이 투입된 대작으로 출시 직후 매출 순위 톱10위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의 블록버스터 부문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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