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그 모바일' 분위기 전환할까
펍지, '배그 모바일' 분위기 전환할까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10.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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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데이트 통해 렛지 그랩 등 적용...고교대항전 개최 · 구글 예능 콘텐츠 등 접점 늘려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업데이트를 비롯해 전국구 고교대항전 개최, 인터넷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펍지(대표 김창한)는 1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새로운 아이템 및 기능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매출 순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전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펍지는 이를 통해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아이템과 기능을 모바일로 추가한다. 특히 연료통 폭발 및 렛지 그랩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 패턴이 연출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플레어건으로 소환 가능한 수륙양용 차량 ‘BRDM-2’이 등장하며 지금까지 등장한 권총 중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의 ‘디글’도 추가된다. 또 연료통이 일정 피해를 입으면 폭발하도록 변경되는 것도 전략성을 더할 전망이다.

난간을 잡고 올라갈 수 있는 ‘렛지 그랩’ 기능의 추가 역시 변화를 가져올 것이란 관측이다. 기존에 닿지 않던 높은 곳이나 건물 사이를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플레이 패턴의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펍지는 할로윈 소재의 이벤트 모드도 추가한다. 또 매일 미션을 진행하며 특별한 영구제 스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새 시즌패스 도입 효과에 힘입어 매출 순위 10위권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60위권으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라는 것.

일각에선 최근 등장한 ‘콜 오브 듀티 모바일’과의 경쟁 구도 역시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텐센트 산하의 스튜디오가 개발함에 따라 비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작인 ‘콜 오브 듀티 모바일’쪽으로 관심이 쏠리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일부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 같은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펍지는 최근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전국구 고교대항전을 진행하는 등 유저 몰이 행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공개된 구글 플레이의 예능 콘텐츠 ‘플레이 온 챌린지’의 대결 종목 중 하나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소개되는 등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저와 접점을 늘려가는 중이라는 점에서 흥행 추이가 반등할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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