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킹덤즈' 4주째 구글 2위

블레이드&소울

10월 첫쨋주 PC방 순위는 급격한 변동 없이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는 한주였다.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게임트릭스의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10월 1주(9월30일~10월6일) 기준 ‘블레이드&소울’은 한 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최근 새로운 각성 계열 업데이트 예고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62주간 선두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약세 전환하며 8위까지 밀려나게 됐다.

중위권에서는 최근 배틀넷에서 스팀으로 계정을 이관한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두 계단 상승한 30위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선보인 ‘마구마구’는 한 계단 하락한 35위에 랭크됐다.

하위권에서는 ‘테라’가 3계단 하락한 48위로 순위권 이탈 우려를 사고 있다. 반면 ‘오디션’이 4계단 상승한 49위로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앞서 약세를 보인 MMORPG의 반등으로 상위권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한주였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및 ‘로한M’ 등이 강세를 보이며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4주 연속 2위를 차지하는 등 선두권 고착화가 계속됐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에오스 레드’까지 각각 3,4위로 전주와 변동 없는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5위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랑그릿사’가 한 계단 하락한 6위로 약세 전환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주와 동일한 7위를 지켜냈다. 반면 ‘라플라스M’은 두 계단 하락한 8위로 밀려나게 됐다.

원스토어의 중국산 게임 지원으로 논란을 빚은 ‘기적의 검’은 2주 연속 9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피망포커: 카지노 로얄’이 10위로 다시금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3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또 ‘리니지M’ 역시 지난주와 변동 없는 2위를 기록하며 동일한 경쟁 구도가 연출됐다.

원스토어에서는 ‘로한M’이 한주 만에 선두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윈조이 포커’가 돌연 2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순위 양상이 일부 달라지게 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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