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는 23일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2019년도 후반기 PC방 보호와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문협은 지난 2017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PC방 보호와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를 각각 연장하며 전국 17개 지역에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6월부터 7월까지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23일부터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충복, 경남, 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후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MS 지적재산권 교육 동영상 시청 및 포럼을 갖고 PC방 부가수익 창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김병수 인문협회장이 참석해 캠페인 취지 및 주요 내용과 PC방 업계 현안에 대한 인문협의 주요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다.

인문협은 캠페인에 참석해 MS 윈도 정품 라이선스 교육을 이수하고 ‘PC방 라이선스 정품화 확인서’와 매장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제출한 매장에 한해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2017년 8월 22일 이후 개업한 매장 및 법 절차가 진행되는 매장은 해당 캠페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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