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17일 온라인 전략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의 9월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멀티 플레이 전용 시나리오 ‘붉은 죽음’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시나리오는 최대 12명의 플레이어가 경쟁하는 배틀로얄 모드다. 본작을 보유한 PC 버전 이용자라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버프와 장점을 지닌 세기말 세력 8개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한다. 방사능 폭풍으로 점점 잠식되어 죽어가는 행성에서 식민지 개척선을 타고 탈출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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